‘SNS 여신’ 양유진, 전종서·이주우 소속사와 계약…본격 배우 행보

  • 뉴스1
  • 입력 2019년 11월 26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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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양유진/에스쁘아 제공
모델 겸 배우 양유진/에스쁘아 제공
‘SNS여신’으로 유명한 양유진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26일 마이컴퍼니 측은 최근 양유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이컴퍼니는 배우 전종서, 구재이, 이주우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마이컴퍼니는 “모델이자 SNS 스타로서 꾸준히 영향력을 발휘할 뿐 아니라 앞으로 배우로서도 본격적인 필모그래피를 쌓게 될 신인 양유진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유진은 리얼 뷰티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의 모델로 낙점돼 국내외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양유진은 2017년 실력파 여성 보컬 수란의 히트곡 ‘오늘 취하면’ 앨범 재킷에 등장한 것이 화제가 돼 온라인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이어 헨리의 ‘사랑 좀 하고 싶어’, 검정치마의 ‘섬’(Queen of Diamonds)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연기 데뷔작인 웹드라마 ‘우리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2018, 제작 와이낫미디어)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신비로운 마스크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았던 바. 이처럼 웹드라마, 뮤직비디오, SNS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차곡차곡 인지도를 높인 케이스다. 현재는 수십만 팔로워를 거느린 개인 SNS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뷰티-패션 브랜드 광고를 섭렵하는 등 인플루언서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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