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0시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은 14.3%와 16.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23회 13.3%와 24회 16.2%보다 상승한 수치로 동 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은 물론, 이날 방송된 수목드라마 중 시청률 1위에 해당된다. 또 이는 ‘동백꽃 필 무렵’이 지난 23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6.9%와도 동률이다.
이날 방송 말미 용식(강하늘 분)은 동백(공효진 분)에게 “그 놈의 썸 다 때려치자. 다 때려치우고 우리 결혼하자. 걱정돼서 못 살겠다”며 청혼했다.
또 용식은 “그리고 너무 귀여워서 그냥 죽을 때까지 내 옆에 두고 싶다. 제 팔자가 타고난 상팔자다. 내 꺼 다 동백씨한테 퍼주겠다”고 고백했고, 동백은 “미쳤어. 진짜 미쳤나 봐”라면서 “용식씨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며 사랑을 재확인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시크릿 부티크’는 3.1%와 3.6%를 기록했다. 1시간 앞서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3.0%와 3.7%를 각각 나타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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