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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수현, ‘위워크’ 한국대표와 12월 결혼설…소속사 “확인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0-04 10:07
2019년 10월 4일 10시 07분
입력
2019-10-04 10:01
2019년 10월 4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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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왼쪽)과 위워크 한국 대표 차민근 씨(오른쪽). 사진=스포츠동아DB, 차 씨 소셜미디어
연인 관계임을 공식화했던 배우 수현(본명 김수현·34)과 기업인 차민근 씨(미국명 매튜 샴파인·37) 오는 1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 연예매체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연예계 한 관계자는 “수현과 차 씨가 12월 중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최근 측근들에게 결혼 의사를 밝혔고, 양가 부모에게도 승낙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와 관련해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을 지난 8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수현의 소속사 측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진 차 씨는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WeWork)의 한국 대표다. 뉴욕에서도 창업 경험을 가진 차 씨는 위워크의 초기 멤버이자 아시아 진출을 이끈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다.
수현은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 입상한 모델 출신이다. 2006년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연기 데뷔해 드라마 ‘도망자 Plan.B’ ‘브레인’ ‘7급공무원’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영어 구사 능력과 연기력으로 2015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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