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31)가 7세 연하 동원건설 회장의 손자와 교제 중이다. 소속사 더씨엔티는 1일 “박규리가 동원건설 송승헌 회장의 장손인 송자호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수석큐레이터와 최근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깊은 박규리는 올해 여름 서울 강남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송 수석큐레이터와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수석큐레이터는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동원건설 송승헌 회장의 손자이자 송재윤 대표이사의 아들이다. 박규리는 2007년 그룹 카라로 데뷔해 ‘프리티 걸’, ‘미스터’ 등을 히트시켰다. 2016년 그룹 해체 이후 연기자로 전향, 드라마 ‘장영실’, 영화 ‘볼링블링’ 등에 출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