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 감량’ 류담, 배우로 복귀…‘꽃길만 걸어요’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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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배우 류담/뉴스1 © News1
방송인 겸 배우 류담/뉴스1 © News1
올해 체중을 40kg 이상 감량하며 화제를 모은 배우 류담이 ‘잔소리 대마왕’ 전업주부로 변신한다.

30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류담은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 나승현 유상영/ 연출 박기현)에 출연을 확정, 잘 삐치는 간장종지 마인드를 지닌 남편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류담은 극중 애견카페 사장님을 부인으로 둔 남편 장상문 역을 맡아 일자리를 잃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전업주부가 된 남편의 모습을 그린다. 사소한 일에도 쉽게 삐치고 토라지는 성격으로 가족들의 말실수 경계대상 1순위가 된 웃음 포인트로 극의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에 류담은 “드라마 ‘돈꽃’ 이후 오랜만에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그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노력했는데 ‘꽃길만 걸어요’를 통해서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레기도 하고 반가운 마음이 큽니다. 류담이라는 이름보다 ‘상문’이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류담은 KBS ‘장사의 신 객주’ SBS ‘엽기적인 그녀’, MBC ‘돈꽃’ 등을 통해 정확한 딕션과 친근한 매력, 현실 연기를 선보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에 이번 ‘꽃길만 걸어요’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는 10월 방영.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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