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9년 진행한 ‘안녕하세요’ 역사 속으로…인생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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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4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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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인스타그램 © 뉴스1
김태균 인스타그램 © 뉴스1
방송인 김태균이 ‘안녕하세요’ 종영 소감을 전했다.

24일 김태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2TV ‘안녕하세요’ 마지막 녹화현장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태균은 “만 9년동안 모두 고생 많았어요.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네요. 그동안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 MC들, 제작진, 진짜 고생 많았어요. 특히 고민 보내주시고 출연해주셨던 분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빅바도 이 프로하는 동안 인생을 많이 배웠습니다. 여러분 모두 다 안녕하세요요요, 이밤에 모두 다 안녕하세요요요! 국민들의 고민이 또 다시 원하면 이 프로그램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녕하세요’ 측은 오는 30일 431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료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사연 수급의 한계성과 더 진정성 있고 깊이 있는 고민해결을 위한 새로운 포맷과 대대적인 리뉴얼이 필요했다는 판단을 전하기도 했다.

시즌2 제작 시기는 미정이며, 시즌1의 MC 김태균 신동엽 이영자의 출연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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