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이어 소나무 나현·수민까지…TS엔터와 전속계약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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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3일 2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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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슬리피, 소나무 나현과 수민. 사진=동아닷컴DB
(왼쪽부터)슬리피, 소나무 나현과 수민. 사진=동아닷컴DB
래퍼 슬리피가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가운데, 그룹 소나무의 멤버 나현과 수민도 TS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다.

소나무 나현과 수민은 지난 5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이 해지됐음을 알리는 내용 증명을 보냈으나, 이후에 TS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요구 사항을 이행하지 않자 8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TS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나현과 수민이 소송을 제기한 것이 맞다며 “관련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TS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슬리피와도 갈등을 겪고 있다.

슬리피는 지난 5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6월 기각당한 뒤 자신의 기획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출연료 배분 등에 관한 입장차를 보이며 법적 분쟁을 예고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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