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바울 “간미연, 고민 많았겠지만…평생 동반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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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9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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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가수 간미연/뉴스1DB, 배우 황바울/공식 홈페이지© 뉴스1
왼쪽 가수 간미연/뉴스1DB, 배우 황바울/공식 홈페이지© 뉴스1
배우 황바울(34)이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37)과 결혼 소감을 밝혔다.

황바울은 9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뉴스1에 간미연과 결혼 소식과 관련 “아직까지는 결혼에 대한 실감이 나지 않아 얼떨떨한 마음이 크다. 3년이란 긴 시간 동안 만나오면서 나보다 더 생각도 깊고 마음도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커지고 옆에서 함께하며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아무래도 결혼을 결정하기에 앞서 나보다는 여자친구인 간미연씨가 고민과 생각이 많았을테지만, 의지하고 믿어주어서 든든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예비신부인 간미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황바울은 “결혼한 후에도 서로의 곁에서 아낌없는 사랑과 용기를 보내줄 수 있는 평생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결혼 소식과 함께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황바울은 “결혼소식과 함께 새 회사인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기사가 나가게 됐다. 함께할 또다른 지원군이 생긴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영역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며 “축하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감사해했다.

앞서 이날 황바울과 간미연은 오는 11월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3살 연상연하 커플로, 오랜 연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한 황바울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굿모닝 대한민국’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C와 리포터, 연기자로 활약해왔다. 또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타고’, 연극 ‘택시 안에서’ ‘연애플레이리스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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