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故장진영 10주기 추모 “영원히 빛나는 별…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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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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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왼쪽)와 장진영 © 뉴스1
신민아(왼쪽)와 장진영 © 뉴스1
배우 신민아가 10주기를 맞이한 故(고) 장진영에 추모의 뜻을 전했다.

신민아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진영 선배님. 2019.9.1 추모 10주기입니다. 영원히 빛나는 별. 그립습니다. 언니 그곳에서 부디 아프지 말고 평안하세요. #배우장진영”이라는 글과 함께 고인의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했다.

한편 1일 고 장진영이 10주기를 맞이했다. 고인은 지난 2008년 9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다 2009년 9월1일 37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1972년생인 고 장진영은 1993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으로 연예계에 입문, 1997년 KBS 2TV ‘내 안의 천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어 ‘남자 셋 여자 셋’ ‘순풍산부인과’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1999년에는 영화 ‘자귀모’에 출연하며 스크린에 진출했고 2000년 김지운 감독의 ‘반칙왕’을 시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소름’ ‘오버 더 레인보우’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 수많은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고인의 유작은 지난 2007년 방송된 SBS ‘로비스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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