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10주기를 맞이한 故(고) 장진영에 추모의 뜻을 전했다.
신민아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진영 선배님. 2019.9.1 추모 10주기입니다. 영원히 빛나는 별. 그립습니다. 언니 그곳에서 부디 아프지 말고 평안하세요. #배우장진영”이라는 글과 함께 고인의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했다.
한편 1일 고 장진영이 10주기를 맞이했다. 고인은 지난 2008년 9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다 2009년 9월1일 37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1972년생인 고 장진영은 1993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으로 연예계에 입문, 1997년 KBS 2TV ‘내 안의 천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어 ‘남자 셋 여자 셋’ ‘순풍산부인과’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1999년에는 영화 ‘자귀모’에 출연하며 스크린에 진출했고 2000년 김지운 감독의 ‘반칙왕’을 시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소름’ ‘오버 더 레인보우’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 수많은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고인의 유작은 지난 2007년 방송된 SBS ‘로비스트’다.
(서울=뉴스1)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