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5000만 원 기부…다문화가정 아동 위해 ‘선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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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30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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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사진=스포츠동아 DB
최강창민. 사진=스포츠동아 DB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본명 심창민·31)이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최강창민이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돕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강창민이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 50명의 학습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강창민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경제적, 사회적 여건과 관계 없이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부 이유를 전했다.

한편, 최강창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의 멤버다. 그는 지난 2017년 11월 포항 지진 피해 해당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4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환아들을 돕기 위해 5500만원을 지원했고, 연말에는 추위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위해 추가로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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