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방송’에 강제 소환된 김지연 “선물 같은 하루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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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5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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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연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김지연 인스타그램 갈무리
전(前) 남편인 배우 이세창(49)이 방송에 출연해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36)와의 재혼을 언급하면서 덩달아 관심을 받게 된 배우 김지연(41)은 “선물 같은 하루였다 생각하고 일상으로 돌아가 열심히 운동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연은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오늘 넘 갑작스러운 관심과 응원 감사하다. 무슨 일인가 했다. 저와 (딸) 가윤이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지연이 ‘갑작스러운 관심’을 받게 된 건 이세창이 23일 방송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재혼 심경 등을 언급해서다.

이세창은 김지연과 2003년 결혼해 10년 만인 2013년 이혼했다. 2017년에는 13세 연하 정하나와 재혼했다.

사진=김지연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김지연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사람이 좋다
사진=사람이 좋다

이세창은 방송에서 정하나와의 재혼에 대해 “(재혼을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제가 늘 꿈꾸는 완성이 잘 될까? 하나한테 내가 실망을 주지 않을까? 이런 부분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세창은 “참 고맙게도 (정하나가) 이해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저랑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었을 때 어느 정도 각오는 했다더라”며 “잘 이겨내 줬다”고 밝혔다.

2세와 관련해서는 “결혼 초창기에 (정하나가)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았다”며 “그러다보니 2세 같은 경우도 본인이 원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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