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이승기의 공백 없는 활동이 자칫 시청자의 피로감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하지만 그는 ‘집사부일체’ 속 자연스러움이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아이 돌보미’의 모습과 어우러져 이전과 다른 훈훈한 매력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배가본드’를 통해서는 처음으로 화려한 액션연기와 거친 남성미를 과시한다.
촬영 일정 조율에도 어려움을 덜었다. ‘배가본드’가 사전 제작 방식으로 5월 모든 촬영을 완료했기 때문이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의 성격이 다르고, 또 각 예능프로그램의 콘셉트도 겹치지 않아 다양한 모습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