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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프리스틴 시연 “새로운 시작 지켜봐 달라”…해체 심경 고백
뉴스1
업데이트
2019-05-24 21:18
2019년 5월 24일 21시 18분
입력
2019-05-24 21:18
2019년 5월 24일 2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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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시연 © News1
걸그룹 프리스틴이 데뷔 2년 만에 해체를 발표한 가운데 멤버 시연이 심경을 밝혔다.
시연은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먼저 안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전했다.
시연은 이어 “한결 같이 사랑해 주신 팬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날들이었다. 감사하다”며 “프리스틴 활동은 여기서 끝이지만, 앞으로 박시연으로서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연은 “오랜 시간 함께했던 우리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도 함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프리스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년간 활동했던 프리스틴이 해체한다고 밝혔다. 전속계약 만료에 따른 팀 해체 소식이었다. 프리스틴은 지난 2017년 3월 데뷔해 활동해 왔다.
소속사 측은 프리스틴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와의 결별을 결정했다. 플레디스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논의를 한 끝에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프리스틴 시연의 해체 심경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박시연입니다. 먼저 안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플레디스에서의 11년과 프리스틴으로서의 2년 동안 한결같이 사랑해주신 하이 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리스틴으로서의 활동은 여기서 끝이지만, 앞으로 박시연으로서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함께했던 우리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도 함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때까지 프리스틴을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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