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15번째 1200만 영화…‘극한직업’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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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0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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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뉴스1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뉴스1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개봉 17일째인 10일 오전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0일 오전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명량’(2014)에 이은 최단 기록이자, 역대 외화 최단 흥행 신기록이다.

‘명량’은 15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1360 만명 관객을 모은 ‘아바타’(2009)는 개봉 56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 통계 기준, 이전 1200만 관객수를 넘은 작품은 ‘괴물’(2006) ‘왕의 남자’(2005)를 포함해 총 14편이며 15번째 1200만 관객 돌파 영화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그뿐 아니라 올해 1626만 명 이상 관객을 모은 ‘극한직업’이 개봉 18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빠르게 흥행 중이다.

금주 중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의 1231만 9542명, ‘신과함께-인과 연’(2018)의 1227만 4996명, ‘택시운전사’(2017)의 1218만 6684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진위 통합전산망 역대 박스오피스 공식 통계 기준, 역대 흥행 10위는 ‘괴물’(2006)을 포함해 ‘암살’(2015)이 1270만 5700명, 9위는 ‘7번방의 선물’(2013)의 1281만 1206명, 8위가 ‘도둑들’(2012)의 1298만 3330명이다.

이처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13일째 1100만, 17일째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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