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 3일 하버드 출신 사업가와 결혼 “평생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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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3일 0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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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그림(32)이 하버드 출신의 사업가 정유진씨(36)와 3일 결혼한다.

김그림은 3일 오후 6시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그림의 예비 신랑 정유진씨는 미국 명문 대학인 버클리 대학교와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인재로, 세계적인 금융회사와 미디어 회사의 대표직을 거쳐 현재 미국에서 AR/VR 관련 영화제작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2년 연속 다보스 세계 경제 포험 문화리더로 초청받는 등 촉망받는 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김그림과 예비 신랑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애틋한 연애를 이어왔다. 김그림은 결혼 후 미국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며, 국내를 오가며 음악 작업을 할 계획이다.

김그림은 지난달 19일 뉴스1 단독보도로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한 사람을 만나 미국과 한국, 35만km를 오가며 사랑을 키워오다, 이제는 한 지붕 아래 한 가족이 되어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그림은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서 톱11에 뽑혀 얼굴을 알린 가수로 2011년 정식으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꾸준히 음원을 발매하고 활동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8월 ‘사람이 웃긴게’를 발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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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 웨딩 화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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