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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음주 SNS 라이브 방송서 “노브라인데 당당한 이유가 뭐냐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09 08:08
2019년 4월 9일 08시 08분
입력
2019-04-09 08:01
2019년 4월 9일 0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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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최진리·25)가 ‘노브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설리는 8일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한 누리꾼은 설리에게 “노브라인데 당당할 수 있는 이유를 알려달라”라고 물었다.
설리는 그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평소 자유분방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특히 속옷을 입지 않은 이른바 ‘노브라’ 사진을 여러 차례 게재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설리는 ‘노브라’ 질문에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설리의 지인들은 “이유가 없어”라며 대신 답했다.
설리가 “이유?”라며 질문을 못마땅해 하는 모습을 보이자, 설리의 지인은 “널 걱정해서 하는 말인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설리는 “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괜찮다. 그런데 시선강간 하는 사람들이 되게 싫다”며 노브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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