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순조로운 ‘스페인하숙’…배정남, 외출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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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6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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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스페인하숙’
tvN ‘스페인하숙’
스페인하숙이 3일차의 영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5일 방송된 tvN ‘스페인하숙’에서는 영업 3일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해진은 빨랫줄을 달고 빨랫감을 널었다. 이어 숙소를 청소한 뒤 카운터에 가서 영업을 준비했다. 차승원과 배정남은 식재료 장을 보러 나섰다.

이어 3일차 첫 손님이 방문했다. 한국인 여성 순례자였다. 유해진은 여유롭게 체크인을 돕고 저녁 메뉴를 받았다. 승원은 저녁 메뉴에 돌입했다.

소고기 불고기와 김칫국을 준비하기 위해 10인 분의 소고기를 다듬기 시작했다. 또다른 한국인 남성 순례자도 숙소에 도착했다. 유해진은 체크인을 도왔고 차승원과 배정남도 나와서 인사했고 그는 깜짝 놀랐다.

그는 “(지인이)놀랄 일이 있다고 하더라. 한식이 맛있다길래. 처음엔 유해진 닮은 사람인줄 알았다”며 이들의 등장에 놀란 이유를 밝혔다.

세번째 순례자가 도착했다. 그 또한 한국인 남성으로 여행한 지 17일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녁식사가 됐고 순례자들은 불고기와 김칫국을 보고 감탄했다. 한 순례자는 “눈물나려고 한다”라고 말하기도. 후식으로 수정과가 나왔고 이들은 “여기서 수정과 먹는 것 자체가”라며 감탄했다.

배정남은 새벽 기상 등 피곤한 일정으로 눈 밑에 뾰루지가 생기는 등 신체 이상징후를 보였다. 이에 차승원은 “넨 눈을 보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내일 점심 때 하고싶은 대로 하라”며 자유시간을 부여했다. 이어 “그냥 4시까지 하고싶은 대로 하라”고 말했고 배정남은 무엇을 할지 고민에 빠졌다.

아침이 밝았다. 승원과 정남은 조식 준비를 위해 아침부터 바빴다. 승원이 준비하는 것은 다름 아닌 동그랑땡. 정남은 승원을 위해 파를 다듬는 등 보조를 도왔다.

순례자들은 조식을 남김없이 싹 비웠다. 승원 정남 해진도 된장찌개로 아침 식사를 마쳤다. 승원은 “오늘 정남 기분 좋아보인다”고 말했고 정남은 미소를 보였다. 해진은 “오늘은 정남 데이”라고 응원했다.

정남은 멋을 잔뜩 부린 후 외출 준비에 나섰다. 해진은 그를 보며 “옛날 지주의 아들같다. 일하고 있는데 와가지고”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즉시 상황극에 돌입하며 웃음을 더했다.

유해진은 이케요의 문을 다시 열었다. 와인을 꽂을 수 있는 와인 거치대 만들기에 돌입한 것. 차승원은 점심으로 수제비를 만들기로 했다. 해진은 세 번째 작품 와인 거치대를 완성했고 만족한 모습으로 미소지었다.

한편, tvN ‘스페인하숙’은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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