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아내 임신 ‘만우절 장난’ 사과 “상처 줄 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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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3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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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 뉴스1
/ 사진출처=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 뉴스1
팝가수 저스틴 비버(26)가 ‘만우절 거짓말’ 장난에 대해 사과했다.

저스틴 비버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면서 “책임을 지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누구든 장난으로 상처받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사과했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만우절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헤일리 비버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듯한 사진과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어 “만약 만우절인 줄 알았다면”이라고 덧붙이며 만우절 거짓말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저스틴 비버는 이후 초음파에 개를 합성한 사진을 올리며 “이건 만우절이었어”라고 올렸다.

그러나 아내의 임신을 장난으로 여기는 저스틴 비버의 철없는 행동에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졌고, 결국 저스틴 비버는 이를 사과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해 7월 뉴욕에서 헤일리 볼드윈과 약혼해 같은해 9월 뉴욕 법원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이를 인정했다. 또한 비버는 최근 SNS를 통해 우울증을 고백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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