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2’ 시즌2 무엇이 달라졌나…강호동 “죽을 수 있다는 압박”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7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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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대탈출’ 제공
tvN ‘대탈출’ 제공
tvN ‘대탈출2’가 지난 시즌과의 차별화포인트를 공개해 새 시즌을 고대하던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tvN ‘대탈출2’는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기상천외한트릭으로 업그레이드된 초대형 밀실, 그리고 보다 단단해진 팀워크를 통해 ‘프로 탈출러’로 레벨업한 밀실 어드벤처. ‘더지니어스’, ‘소사이어티게임’ 등 ‘뇌섹’ 예능의 전성기를 이끈 정종연PD와 지난 시즌 밀실 탈출의 짜릿함을 안겼던 멤버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블락비)가 더 강력해진 재미를 장착해 오는 17일 시즌2로 돌아온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이번 시즌의 차별화 포인트를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영상 초반 정종연PD는 첫 촬영 전 사전 모임을 통해 “탈출에 실패할 수도 있다”고 해 출연진들에게 긴장감을 안겼다. 이어 “죽거나 실종되거나 사라지거나 (할 수도 있다)”라고 말해 중도 탈락자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업그레이드 된 제작진의 노하우에 비해 6명의 탈출러들은 여전한 허당미를 보여주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하지만 기상천외한 팀플레이로 기지를 발휘하고 탈출에 실패하거나 중도 탈락될 위기로부터 탈출에 사활을 건 멤버들의 모습이 비춰지며 확연히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보장하고 있다.

이에 강호동은 제작진 인터뷰를 통해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죽을 수 있겠구나 하는 압박감이 들었다. (위기에 닥치자) 다들 자기만 생각하는구나 싶었다, 하는 생각까지 했다”며 “이런 예능을 안해봐서 그런지 내가 저 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생각하고 전력질주했다”라고 밝혀 탈출의 긴박했던 상황을 그대로 전하기도.

오는 17일 오후 10시40분 방송.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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