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마블’ 4DX, 25일 예매 시작…‘명당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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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5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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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마블’ 포스터
‘캡틴마블’ 포스터
영화 ‘캡틴 마블’의 예매 전쟁이 시작됐다. 특히 4DX 예매 오픈과 함께 벌써부터 명당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향한 마지막 스텝이자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릴 영화 ‘캡틴 마블’의 4DX 예매가 25일 시작됐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3월 6일 전세계에서 최초로 4DX 개봉하는 ‘캡틴 마블’은 감성 모션으로 업그레이드 돼 한층 풍부하고 재미있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캡틴 마블’ 4DX 예매 오픈 소식이 알려지자, 이미 4DX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명당 사수 전쟁이 시작됐다. 특히 이번 ‘캡틴 마블’ 4DX는 마블 히어로 사상 가장 디테일하고 섬세한 4DX 효과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지난 싱가폴 아시아 정킷에서 진행 된 인터뷰에서 캐럴 댄버스 역의 브리 라슨은 ‘캡틴 마블’ 4DX에 대해 “우주 신들을 정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미네르바 역의 젬마 찬은 “초반에 대규모 전투신이 있는데, 그 완벽한 세트피스를 ‘캡틴 마블’ 4DX로 보면 굉장할 것”이라며, 우주에서 펼쳐질 화려한 액션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4DX는 유럽과 북미의 20~30대를 중심으로 인기 트렌드로 자리잡은 무비 포맷이다. 20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섬세한 모션으로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듣는다. 전세계 62개국 620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의 4DX with ScreenX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3개 CGV 4DX상영관이 있다.

한편 ‘캡틴 마블’ 4DX는 전세계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우리나라에서 오는 3월 6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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