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이성미가 중학교 3학년 때 그의 아버지는 세 번째 결혼을 했다. 이성미는 “나는 부적응자였다”라며 “새어머니한테 4명의 자녀가 있었다. 나한테 잘해주셨는데 희한하게 고깝게 들리더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아버지와 어머니의 관계가 나빠지면서 굉장히 우울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성미는 초·중·고 졸업식에 모두 참석하지 못한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초등학교 졸업식은 아버지 사업이 망해 참석하지 못했다. 아버지께서 빚쟁이들이 쫓아온다고 가지 말라고 했다. 중학교 때는 막 전학을 와서 학교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그래서 안 갔다. 고등학교 때는 연탄가스를 마셔 참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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