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운전을 해 논란이 되고 있는 배우 손승원(28)이 소속사와 계약 종료 사실이 알려진 것은 물론,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랭보’에서도 하차했다.
26일 뮤지컬 ‘랭보’ 측은 뉴스1에 “손승원이 작품에서 하차했다. 제작사는 이날 오전 손승원 음주운전 보도를 접한 후 그의 공연 참여 여부에 대해 논의했고, 하차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손승원은 1회 차 공연을 남겨놓은 상태. 이에 ‘랭보’ 측은 대신 무대에 오를 배우를 논의 중이다.
손승원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의 계약 종료 소식도 새롭게 알려졌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뉴스1에 “손승원과는 지난 10월 계약이 종료됐다. 현재 손승원은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홈페이지에 손승원이 있는 것은 배우의 거취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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