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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권광진, 팬과 열애+성추행 의혹…팬들 “탈퇴해” 집단 항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19 14:27
2018년 12월 19일 14시 27분
입력
2018-12-19 13:58
2018년 12월 19일 13시 58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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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그룹 엔플라잉의 멤버 권광진(26)이 팬 성추행 의혹 등에 휩싸였다. 팬들은 권광진의 탈퇴를 요구하며 집단 항의에 나섰다.
18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팬 성추행하고 홈마 꼬셔서 연애하는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홈마’는 연예인 등을 위해 만든 홈페이지의 운영자를 뜻한다.
글쓴이는 “(권광진이)데뷔 때부터 팬들 꼬셔서 연애하고, 팬사인회에서 성추행하고, 팬들한테 멤버·회사 뒷담화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일 심했던 건 팬한테 ‘사창가 갈 X들은 따로 있지’라는 발언을 한 것”이라며 “이외에도 평소 팬들한테 ‘성형하지 마라’, ‘살 빼라’, ‘남친 사귀지 마라’ 등의 말을 밥 먹듯이 했다. 심지어 미성년자인 팬한테 ‘사귀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글쓴이는 “권광진이 팬사인회에서 연애하자며 자기 허벅다리 사이에 내 무릎을 가뒀다”는 내용 등이 담긴 팬 제보들을 게재했다.
현재 팬들은 소셜미디어 트위터 등을 통해 권광진의 탈퇴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팬기만_권광진_탈퇴해’ ‘#팬싸_성추행_권광진_탈퇴해’ 등 해시태그를 남기며 집단적인 항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엔플라잉 공식 팬카페에도 ‘권광진 탈퇴해’라는 제목의 글을 반복적으로 게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엔플라잉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엔플라잉은 이승협(리더), 권광진(베이스), 차훈(기타), 김재현(드럼), 유회승(보컬) 등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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