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금잔디 “마지막 연애, 13~14년 전…이상형은 이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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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9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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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타는 청춘 갈무리
사진=불타는 청춘 갈무리
트로트 가수 금잔디(39)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이서진을 꼽았다.

금잔디는 18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자신의 연애사를 털어놨다.

금잔디는 “마지막 남자친구가 (경북) 문경 분이었다”면서 “마지막 연애한지 13년~14년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잔디는 “그간 아예 안 만났다”며 “헤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금잔디는 “안 좋게 헤어진 건 아니다”며 “싫어서 헤어진 게 아니라 제가 일하는 거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셨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잔디는 이상형에 대해 “저보다 무언가 하나는 똑똑한 사람”이라며 “뭔가 하나는 똑 부러지게 저보다 훨씬 능력이 좋은 사람(이 좋다.) 나이는 상관없다. 연기든 뭐든, 제가 할 수 없는 분야에서 특출 나게 잘하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금잔디는 “제가 이서진 씨를 되게 좋아했던 이유가 그래서”라며 “(이서진의) 사생활은 잘 몰라도 똑똑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금잔디는 메들리 음반 판매량만 300만 장에 이르는 인기 트로트 가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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