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 8일 일반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유민상 사회·신보라 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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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8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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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써드마인드스튜디오, 드장플라워, 로자스포사, 해피메리드컴퍼니
사진=써드마인드스튜디오, 드장플라워, 로자스포사, 해피메리드컴퍼니
개그우먼 이수지가 8일 일반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수지는 이날 오후 KBS 신관웨딩홀 로비에서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유민상이, 축가는 신보라와 투빅이 맡았다.

이수지는 지난 1월 열애 소식을 알렸으며, 공개 열애 9개월 만인 10월에 KBS FM라디오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결혼소식을 전했다. 그는 해당 라디오 방송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수지는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예비남편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그는 “제가 개그우먼 지망생일 때부터 남자친구가 팬이었다고 한다”며 “이렇게까지 내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수지는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 복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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