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출신 배우 김새론(18)이 어머니와 두 여동생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이상엽과 김새론이 밥동무로 출연해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김새론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이경규는 유독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강호동이 그 이유를 묻자 이경규는 “김새론은 언젠가 내가 한 번 꼭 (영화에) 써야하기 때문에 잘해줘야 한다”고 속내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끼’ 도전을 위해 이동하던 중 이경규는 “김새론은 왜 배우가 됐냐?”라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김새론은 “엄마가 예전에 잡지 모델을 하셨다. 연기자를 하려고 하시다가 날 낳으셨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접하게 됐다”고 답했다.
김새론의 어머니는 온라인에서 남다른 미모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새론과 자매로 오해할 만큼 동안인 외모가 눈길을 끈다.
김새론은 이어 두 여동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를 포함해 엄마 딸이 셋인데, 셋 다 아역배우를 했다”고 말했다.
김새론의 동생인 김아론(16)은 영화 ‘영화, 한국을 만나다3’, ‘용의자X’,‘바비’에 출연했다. 막냇동생 김예론(14)은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에 출연했다.
김새론은 “(동생들과) 같이 연기를 시작했다. 어머니의 못다 이룬 꿈을 이뤘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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