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유명 출판사 가사 무단 도용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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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0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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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뉴스1 DB © News1
김윤아/뉴스1 DB © News1
자우림 김윤아가 자신의 허락 없이 곡 가사를 묶어 쓴 책이 발간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글을 남겼다.

김윤아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가사들이 판매용 서적의 원고가 되었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책에 가사가 소개된 다른 뮤지션 분께 여쭤보았더니 역시 몰랐던 일이라고 하시는데 ‘작사가의 말’ 이란 무슨 얘기일지 알 수 없네요”라며 “혹시라도 제가 직접 원고를 작성했다고 생각하고 구매하시는 팬 분들이 계실까봐 트위터에 남깁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김윤아는 문제가 된 책의 사진과 더불어 책의 ‘저자소개’를 캡처한 이미지를 올리며 “저자 소개에도 이름이 들어가 있네요”라고 밝혔다. 해당 책은 국내 유명 출판사에서 출판한 신간으로, 김윤아 외에 김민기 김창완 루시드폴 신해철 오지은 이적 이찬혁 정태춘 최준영 타블로 등이 공동저자로 표기돼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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