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과 결혼? 아직 실감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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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6일 12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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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정석, 거미. 사진=동아닷컴 DB
(왼쪽부터) 조정석, 거미. 사진=동아닷컴 DB
가수 거미가 배우 조정석과의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거미는 5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얼마 전에 거미 씨한테 좋은 소식이 들리더라. 거미는 진짜 오랫동안 지켜봐온 동생이다. 기분이 이상하다. 실감이 안 나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거미는 "나 역시 아직 실감 안 난다"라며 "지난번 출연 당시 새해 계획을 물어보셔서 아무 의미 없이 신부수업이라고 이야기했는데 그게 자료화면으로 많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유희열이 "고민이 하나 있다. 혹시 나한테 축가를 부탁하면 어쩌나 하고 잠을 못 잔다"라고 하자 거미가 "그 귀한 축가를 내가 어떻게 부탁드리겠냐"라고 답했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 하반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제주도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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