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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선미 “말라서 징그럽다는 댓글에 상처…체질이라 살 찌우기 쉽지 않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04 17:49
2018년 9월 4일 17시 49분
입력
2018-09-04 17:38
2018년 9월 4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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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사진=스포츠동아DB
가수 선미(이선미·26)가 자신의 마른 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는 선미의 미니앨범 ‘워닝(WARNING)’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키 166cm, 몸무게 43kg로 마른 몸의 소유자인 선미는 이날 자신의 몸매에 관한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선미는 “기사가 나오면 ‘너무 말라서 징그럽다’ 등 이런 댓글을 많이 본다”며 “상처를 받았는데, 이번 신곡 가사 중에 ‘네 환상 속에 나는 없어. 그러니까 너도 나가’라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선미는 “마른 몸은 집안 내력”이라며 “남동생 2명 모두 키가 근데 몸무게가 50kg대다. 나 뿐만 아니라 동생들도 살을 찌우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쉽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선미의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던 ‘가시나’와 올해 1월 발표한 ‘주인공’을 잇는 3부작 프로젝트의 마지막 앨범으로,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은 선미가 작사하고 작곡가 프란츠와 공동 작곡한 곡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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