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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저러고 다닌 거냐”…한고은 ‘나쁜 손’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14 09:16
2018년 8월 14일 09시 16분
입력
2018-08-14 08:45
2018년 8월 14일 08시 4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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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갈무리
배우 한고은(43)이 자신의 ‘나쁜 손’을 확인하고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고은은 13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 남편 신영수 씨(39)와 스쿠터를 타고 외출에 나섰다.
신 씨는 스쿠터에 앉아 아내 한고은을 향해 “자 타시고, 허리를 꽉 잡으셔야 한다”고 말했다.
신 씨의 말을 들은 한고은은 남편의 뒤에 앉아 남편의 가슴에 손을 얹었다.
그러자 신 씨는 “그래도 상관없다. 얼굴 부딪히는 것만 조심하라”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고은은 스쿠터를 타는 내내 남편의 가슴을 잡았다. 이에 신 씨는 “지금 너무 걱정이다. 옷이 너무 당겨져서 타이트해 보일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의 나쁜 손을 지켜본 서장훈은 “처음은 알겠는데 계속 저러고 다닌 거냐”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함께 지켜보던 한고은은 민망한 듯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웃어보였다.
김구라는 “본인은 저게 안정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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