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소속사 “임신설·성형설 전혀 아냐, 건강 나빠졌다 좋아지는 과정”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7월 13일 14시 19분


배우 구혜선이 예전과 사뭇 달라진 얼굴로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하면서 13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임신설·성형설이 나돌자 소속사가 “사실 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앞서 구혜선은 전날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시청 앞에서 진행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2018 BIFAN)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검은색 상·하의 차림의 구혜선은 예전과 이미지가 사뭇 달라진 모습이었다. 특히 얼굴이 눈에 띄게 살이 올라 있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임신 또는 성형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졌다.

이에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측은 13일 동아닷컴에 "임신설과 성형설은 사실무근이다. 전혀 아니다. 한동안 건강이 좋지 않아서 살이 많이 빠졌고, 다시 좋아지는 과정에서 살이 오른 것이다"며 "건강을 되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 관리를 하면서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걱정해 주신 점은 감사하고, 온라인에서 퍼진 오해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임을 밝힌다"고 재차 강조했다.

구혜선은 지난 3월 알레르기성 쇼크인 아나필락시스 진단을 받고 출연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한 바 있다.

구혜선도 SNS를 통해 “밥 많이 먹어 살이 쪘다. 10kg(정도 졌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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