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 먹방’ 효과? 설현 제친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는 마마무 화사

사진=마마무 공식 인스타그램

걸그룹 개인 브랜드 2018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마마무의 화사(본명 안혜진·23)가 AOA의 설현(본명 김설현·23)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여자친구 신비(본명 황은비·20)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걸그룹 개인 38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1423만186개를 추출,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통해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고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설명했다.

연구소에 다르면, 올 6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0위 순위는 마마무 화사, AOA 설현, 여자친구 신비, (여자)아이들 소연, 여자친구 소원, (여자)아이들 우기, AOA 지민, 소녀시대 유리, 소녀시대 태연, 트와이스 나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위 마마무 화사는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해 222.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8년 6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마마무 화사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당당하다, 시원하다, 건강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나혼자산다, 곱창, 팜므파탈’이 높게 분석되었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63.98%로 분석되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화사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생얼을 공개하고 홀로 대낮에 곱창집에서 ‘먹방’을 선보이는 등 털털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