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로 얼굴 때려”…제이미 폭스, 폭행 가해자로 지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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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15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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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폭스 인스타그램
제이미 폭스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가 폭행 가해자로 지목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한 여성은 2002년 제이미 폭스가 성기로 자신의 얼굴을 때렸다며 최근 그를 고소했다. 이 여성은 제이미 폭스가 성행위를 강요했으며 이를 거부하자 자신의 얼굴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여성은 미국 연예 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직후 제이미의 집을 빠져나와 다음날 병원에 갔고, 심각한 공황장애로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이미 폭스 측은 이 여성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제이미 폭스의 법률 대리인인 앨리슨 하트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제이미 폭스는 사건 발생 자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2002년 또는 16년 동안 사정당국에 보고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현재 해당 사건을 공개수사 중이다.

한편 제이미 폭스는 배우 케이티 홈즈와 3년 넘게 비밀 데이트를 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열애 포착 사진에도 어떠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2일 미국 뉴욕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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