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 요리 비법? “요리는 ‘감’으로 하는 것” 大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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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7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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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미네 반찬/김수미/tvN 갈무리
사진=수미네 반찬/김수미/tvN 갈무리
배우 김수미(69)가 “요리는 ‘감’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6일 오후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출연했다. 수미네 반찬은 외국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기획된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

이날 첫 방송에서 김수미는 ‘고사리 굴비 조림’, ‘연근전’ 등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김수미는 “요리는 감으로 하는 것”이라며 수차례 재료의 양을 ‘이 정도’라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최현석은 정확한 계량 대신 감에 따라 요리를 진행하는 김수미의 스타일에 “우리 선생님이 그렇게 친절하신 선생님은 아니셔”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김수미는 이에 아랑곳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반찬을 만들었고, “얼마나 부어요”라는 장동민의 물음에 “그냥 ‘이 정도’ 부어서 보리 굴비를 담그시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최현석은 다른 셰프들에게 어림짐작한 양을 알려주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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