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배현진, 친분 과시…“현진이와 커피 타임, 사랑해”

사유리 인스타그램

방송인 사유리가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배현진 자유한국당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사유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현진이와 커피 타임"이라며 배현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사유리는 "예전 방송에서 친해진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는데 오해가 생겨서 힘들게 했네. 미안해, 사랑하는 거 알지?"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 예비후보와 사유리는 카페로 보이는 장소에서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사유리가 '오해'라고 언급한 부분은 과거 한 방송에서 사유리가 말한 배현진과의 첫 만남 일화에 대한 것이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유리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처음 날 보자마자 반말로 사유리라고 불러서 당황했다"라며 "배현진에게 몇 살이냐고 물어봤더니 나보다 4살이나 어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배현진에게 '내가 4살 때 너는 이 세상에 없었다'며 화를 냈더니 그때부터 존댓말을 쓰더라"라고 말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