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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고기 잘 안 먹었다”…노사연 ‘문화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17 08:15
2018년 4월 17일 08시 15분
입력
2018-04-17 08:08
2018년 4월 17일 0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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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배우 한고은(43)이 과거 육식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자 가수 노사연이 당황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한고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나 고기 만찬을 즐기는 영상을 본 MC들은 “한고은 씨는 고기를 잘 안 드신다던데”라고 말했고, 이에 노사연은 “어?”라고 깜짝 놀라며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한고은은 “한국에서 한 30대 초반까지는 아예 정육을 안 먹었다”며 “저는 수족관에 놀러 가면 맛있는게 너무 많이 보였다. 닭고기도 별로 안 좋아했다”면서 육류를 먹지 않고 해산물과 유제품을 먹는 채식주의자인 페스코테리언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육류를)안 먹어 버릇 하니까 피 비린내가 별로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노사연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 거렸고, MC 김구라는 노사연에게 “갑자기 한고은 씨가 싫어지지 않느냐”고 묻기도 했다.
한고은은 “그랬는데, 저희 신랑은 음식에 고기가 들어가지 않으면 음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고기 육수도 싫어했다. 그랬는데 지금은 신랑 입맛에 맞춰가다 보니까 고기도 잘 먹는다”고 말하자, 노사연은 “사랑이 그렇게 변하게 만들었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 2015년 8월 네 살 연하의 일반인 남편과 결혼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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