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윤균상부터 전효성까지, ★들의 세월호 4주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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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16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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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솔비 인스타그램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은 16일, 많은 스타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가수 겸 화가인 솔비(34·본명 권지안)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에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꽃이 된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을 그려봤어요”라며 세월호 추모 그림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이 예쁜 꽃이 되어 봄과 함께 가족과 친구들의 곁을 찾아올 것만 같았죠. 그래서 화창한 봄에 만개한 304개의 꽃과 그 위를 떠다니는 배를 그리며 아이들을 떠올려 봤어요. 이제는 너무 아프지만은 않은 4월의 봄이 되길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

배우 윤균상(31)은 ‘#416’, ‘#잊지않겠습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노란리본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노란리본은 정치가 아닙니다. 시비가 걸고 싶으시면 얼굴 보고 시비 걸어보시든가”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공승연 인스타그램
사진=공승연 인스타그램

배우 공승연(25)은 “세월호 4주기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임형주의 세월호 추모곡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자필로 쓴 편지를 함께 공개했다.

배우 윤현민(33)도 “기억해, 봄”이라는 짧은 글과 ‘#remember0416’, ‘#세월호4주기’라는 해시태그로 추모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세월호 추모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 이미지를 게재했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29·본명 박예은)은 “‘그날 바다’ 보고 왔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29)은 “세월호 4주기,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각각 올렸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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