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창’ 이종석-신혜선, ynk엔터테인먼트서 한솥밥 먹나?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3월 26일 15시 00분


코멘트
사진=동아닷컴DB
사진=동아닷컴DB
배우 이종석(29)이 고등학교 동창이자 동료 배우인 신혜선(29)과 한솥밥을 먹을지 관심이 모인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는 등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신혜선 소속사 YNK엔터터엔먼트 측은 26일 이종석과의 계약과 관련, 동아닷컴에 “배우와 논의 중”이라면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는 이종석은 현재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이종석과 신혜선은 서울 국악예술고등학교(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동창 사이다. 신혜선은 지난 22일 언론 인터뷰에서 “이종석과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다. 1년 있다가 전학 갔지만 정말 신기했다. 이종석이 빨리 성공해서인지 존경스러웠다”면서 “고등학교 때 이종석을 봤던 시간보다 배우 이종석을 안 기간이 더 길다. 그래서 친구라기보다는 성공한 선배처럼 느껴진다. 이번에 (‘사의 찬미’에서) 함께 하게 된 이종석에게 배울 점이 많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종석과 신혜선은 2013년 1월 종영한 KBS2 청소년 드라마 ‘학교 2013’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에서 이종석은 주인공 ‘고남순’ 역을, 신혜선은 이름 없는 단역을 맡았다.

이후 신혜선은 드라마 ‘아이가 다섯’, ‘푸른 바다의 전설’, ‘황금빛 내 인생’ 등에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 성장했다. 두 사람은 SBS 2부작 드라마 ‘사의 찬미’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