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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무한도전’ 하차 심경 “개편 때문에 어쩔 수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14 12:58
2018년 3월 14일 12시 58분
입력
2018-03-14 12:56
2018년 3월 14일 1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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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사진=동아닷컴DB
개그맨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 종영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무한도전\' 종영 및 개편에 관한 청취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박명수는"\'무한도전\'을 그만두게 됐다"라며 "개편을 해야 한다니까 어쩔 수가 없다. 많은 분들이 계속 궁금해하시니 직접 말한다. \'무한도전\' 끝나고 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MB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무한도전\'은 3월 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여하지 않는다. 또한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 출연자와 새 포맷으로 방송된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3월 31일 종영하게 된다. 다만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시즌2 혹은 새로운 기획의 새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기존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할 여지는 남겨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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