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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정영숙, 고운 피부 비결은?…“시술 NO, 난 주름이 좋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13 09:58
2018년 2월 13일 09시 58분
입력
2018-02-13 09:48
2018년 2월 13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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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배우 정영숙(70)이 피부 관리 비결을 밝혔다.
13일 오전에 방송된 \'아침마당\'에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정영숙이 출연했다.
이날 패널들은 정영숙의 고운 피부에 감탄했다. 한 패널은 "선생님은 시술도 전혀 안 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영숙은 "요즘 보니 화면에 주름이 안 보이는 사람이 많더라"라며 "난 주름이 보여서 좋은가 보다. 내 주름이 이쁘다고 하더라. 한참 바쁘다가 쉬어도 보고, 연극을 해보니, (연극)물 먹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가 된 계기도 밝혔다. 정영숙은 "집이 어려웠다"라며 "대학교 4학년 때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고 학원 가서 아이들도 가르쳤다"라고 전했다. 그러다 방송국에서 배우 공채를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해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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