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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최수종, 하희라 향한 애교 “겨자는 좋고 여자는 싫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30 11:32
2018년 1월 30일 11시 32분
입력
2018-01-30 11:28
2018년 1월 30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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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결혼 25년차를 맞은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국민부부라 불리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은 결혼한지 25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아내 하희라를 “희라 씨”라고 부르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다소 무뚝뚝한 하희라의 모습에 MC들이 “하희라 씨는 근엄하시네”라고 하자, 최수종은 “집안의 무게를 잡아주는 분”이라며 아내를 두둔했다.
또한 최수종은 메밀국수를 먹던 중 과하게 겨자를 뿌려 하희라에게 잔소리를 듣게 되자 “난 겨자는 좋아. 여자는 싫고”라며 애교를 부려 하희라를 웃음짓게 했다.
원조 사랑꾼으로 불리는 최수종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최수종 넘나 스윗가이인것...❤(We***)”, “역시 모범부부다 보기 좋네(anda****)”, “정말 잉꼬부부의 전형 (wkdb****)”, “괜히 사랑꾼이 아니었어 인정!(qkrd****)”, “캬 부부가 진심 부럽게 사시네요. ㅎㅎ(hzer****)”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1987년 KBS‘젊음의 행진’MC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해다. 두 사람은 약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1993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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