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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지오, 열애설 인정 “최예슬, 평범한 모습으로 살 때 인연 된 사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03 08:24
2018년 1월 3일 08시 24분
입력
2018-01-03 08:14
2018년 1월 3일 08시 14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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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오 인스타그램
그룹 엠블랙의 지오가 배우 최예슬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2일 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직접 말씀드리려 했기에 기사가 먼저 나간 것이 아쉽기도 했지만 기쁜 소식이라 생각한다”며 이날 불거졌던 최예슬과의 열애설을 직접 인정했다.
지오는 “큰 명성을 얻거나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이뤄내진 못했지만 2007년 데뷔 후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활동 해 오며 많은 일들을 겪었다”며 “그 중 절실히 느낀 것은 진짜 내 사람을 곁에 두기가 참 어렵다는 거였다”고 밝혔다.
또 “일, 사랑, 친구 모든 면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들었고, 원초적인 저의 모습을 인정해주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지내오다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이다.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저는 정말 행복하다. 이 행복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해피바이러스가 되어 전해지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지오와 최예슬이 약 5개월 째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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