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홍보대사 소녀시대 수영-윤정수-이동우씨 위촉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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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마포구 창천중학교에서 ‘범국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행사가 열렸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이동우 씨와 가수이자 연기자인 수영 씨가 장애 어린이 및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육부 제공
20일 서울 마포구 창천중학교에서 ‘범국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행사가 열렸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이동우 씨와 가수이자 연기자인 수영 씨가 장애 어린이 및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육부 제공
교육부의 범국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홍보대사에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 방송인 윤정수 이동우 씨가 위촉됐다.

교육부는 20일 서울 마포구 창천중에서 범국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지역주민의 편견 해소 등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대한민국 어울림 축전’ 등 장애 인식 개선 관련 행사에 참여해 국민들의 자연스러운 호응을 유도하고 장애 인식 개선 관련 공익광고 및 영상 메시지에 출연한다.

교육부는 “수영 씨는 시각장애인 돕기 자선 바자회 개최, 장애 이해교육 드라마 재능기부 출연 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애써 왔다”며 “윤정수 씨는 청각장애인 어머니를 모시는 소문난 효자이고 이동우 씨는 시각장애인이 된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인물”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수영 씨와 이동우 씨는 일일 명예교사로 창천중 중2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수업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교육부 관계자 및 홍보대사, 학생, 교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교육부#범국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홍보대사#소녀시대 수영#윤정수#이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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