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이어 개그우먼 최서인 사망, 연이은 비보에…“허망해”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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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19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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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tvN 캡처
사진=동아닷컴DB·tvN 캡처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본명 김종현·27·사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18일 개그우먼 최서인(본명 최호진·34)의 사망 소식도 함께 전해져 연예계가 슬픔에 빠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경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시설)에서 출동한 경찰이 쓰러져 있는 종현을 발견했다. 앞서 종현의 누나는 이날 오후 4시 42분경 “동생이 자살할 것 같다”며 신고했다. 발견 당시 종현은 심정지 상태였고 건국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6시 32분 사망했다.


종현의 사망 소식으로 연예계와 팬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개그우먼 최서인의 사망 소식까지 연이어 전해졌다.

최서인은 난소암 재발로 투병하던 중 이날 사망했다. 최서인은 지난 2014년 난소암 발병 후 수술을 여러 차례 받으면서 병세가 호전됐지만 난소암 재발로 투병하다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계의 연이은 비보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고인들을 애도했다.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 좋은 기사가 연달아 나네요. 종현 씨나 서인 씨 모두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고 가신 거라 꼭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kool****)”, “개그우먼 최서인 님도, 샤이니 종현 님도 이제 그곳에서는 행복하게, 편안하게 푹 쉬시길 바랄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ILB****)”, “김주혁씨 이미지씨 종현씨 최서인씨 다들 허망하게 이 세상을 떠나갔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sang****)”라고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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