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출신 서인국♥박보람 열애에 온라인 여론 ‘싸늘’, 왜?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2월 6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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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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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1’ 출신 가수 서인국(30)과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박보람(23)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6일 오전 박보람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서인국과 열애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잘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서인국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교제 시기 등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서인국과 박보람이 서로 의지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1년 6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서인국과 박보람은 ‘슈퍼스타K’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또 두 사람 모두 ‘슈퍼스타K’ 출연 후 혹독한 자기 관리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와우 슈스케 연인(bjin****)”, “다이어트 커플이네(jayo****)”라며 놀라워했지만, 일각에선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열애 기사에는 “군대 안 가고 연애(love****)”, “일진과 군대면제(leej****)”, “군대나 가지 연애하냐?(jane****)”, “군대 땜에 이미지 나빠짐(jthe****)”, “열애기사에 악플이 이렇게 많은 것도 처음 본다ㅋㅋㅋㅋㅋ(dhxn****)” 등 서인국의 군 면제 논란과 박보람의 과거 일진설 등을 언급한 댓글들이 이어졌다.

서인국은 지난 3월 28일 현역 육군 5사단으로 입대했지만 4일 만에 귀가 명령을 받았다. 이후 서인국은 4월 27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을 받았고 6월 5일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 검사를 한차례 더 받은 뒤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인한 병역 면제(5급 전시근로역) 처분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였던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군 면제 사유가 될 것이라고 인지하지 못했고 이를 방치하거나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인국은 군 면제 이후 연예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박보람은 ‘슈퍼스타K2’ 출연 후 일진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박보람은 2010년 Mnet ‘비틀즈코드’에 출연해 “일진은 아니었다”며 “그저 놀기 좋아해 친구들과 어울렸을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서인국과 박보람의 열애 소식에 비난 글이 쏟아진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참나 군대 가겠다고 입대까지 했는데 군대에서 집에 가라고 해서 간 건데 왜(bbac****)”, “이게 군대랑 뭔 관계가 있다고 군대 얘길 꺼내는 거야(qnzo****)”, “아니 아파서 군대 못 간다는데 진짜 사람들 왜 그럼? 일부러 없는 병 만들어내서 안간 것도 아닌데(gwj0****)”, “아니 남자들은 남자 연예인한테 할 말이 군대가란 말 밖에 없나 ㅉㅉ(layy****)”, “군대랑 이거랑 뭔 상관임 ? 아픈 사람들은 뭐 다 혼자 아파야 함?(ange****)”라고 일침을 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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