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촬영지는 스페인, 알바는 박서준?…tvN “방송으로 확인해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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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17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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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tvN 측은 17일 ‘윤식당2’가 다음주 스페인에서 촬영을 진행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말을 아꼈다.

tvN 측은 이날 복수의 매체를 통해 “프로그램 특성상 촬영 시기와 장소를 밝힐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윤식당2’의 배우 윤여정(70)과 이서진(46), 정유미(34), 박서준(29) 등이 스페인에서 한식당을 운영한다며, 다음 주에 스페인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윤식당2’가 현재 방송 중인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의 뒤를 이어 내년 1월께 전파를 탄다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촬영 장소, 새로운 아르바이트생 등의 정보에 대해 여전히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는 입장이다. 특히 나영석 PD는 이날 스포츠조선을 통해 관련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호소를 하기도 했다.

나 PD는 “누가 출연하는지, 어디로 가는지 등과 같은 사실은, 제작진이 오랜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것들”이라며 “가능하면 방송을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지기를 바라고 있다. 최소한 촬영이라도 다녀온 후 관련된 보도가 나왔으면 좋겠다. 많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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