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 직접 전화해 ‘아는 형님’ 출연 설득…친오빠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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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29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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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는 형님 캡처
사진=아는 형님 캡처
배우 이하늬(34)가 ‘아는 형님’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하늬는 28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늬는 “서장훈이 (나에게) 직접 전화해 1시간 반 동안 설득했다”면서 “서장훈이 ‘내가 있는데 무슨 상관이야’라고 힘을 실어줬다. 여기 출연한 이유는 60%가 서장훈”이라고 말했다. 서장훈과 이하늬는 지난 2014년 5월 종영한 ‘사남일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하늬는 서장훈에게 “혼자 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하늬는 그 이유에 대해 “‘사남일녀’를 하면서 오랜 기간 살다시피 하며 봤는데 저렇게 하면 여자는 진짜 힘들겠다 싶은 게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하늬는 “장훈이는 원래 그런 애”라면서 “사십 평생을 그렇게 살았는데 어떻게 바꾸겠냐. 누군가를 바꾸게 할 수도 없고, 바뀌기 쉬운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왜 서장훈과 친하게 됐느냐’는 물음에 “(서장훈이) 그냥 제일 편했다”면서 “진짜 친오빠 같았다. 지금도 친오빠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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