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민불륜녀 NO”…민지영, 행복한 결혼 소감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9월 5일 12시 11분


코멘트
민지영 인스타그램
민지영 인스타그램
민지영 인스타그램
민지영 인스타그램
배우 민지영이 쇼호스트 김형균과의 결혼 발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민지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기사들에 정신없이 긴 하루를 보냈다"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김형균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민지영은 "많은 분들께 축하를 받아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정말 정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제가 드디어 이 멋진 남에게 시집을 간다"고 밝혔다.

이어 "꽉 찬 나이에 우연히 만나 때론 친구처럼, 연인처럼 사랑하고 존중하고 아끼며 소중하게 사랑을 키워왔고 내년 1월에 백년가약을 맺고 가족이 되려 한다. 결혼 기사가 너무 빨리 나오게 되어서 부끄럽지만 앞으로 예쁘게 결혼 준비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랑과 전쟁' 이 아닌 '사랑과 행복'으로 잘 살아가겠다. 이제 국민불륜녀는 잊어달라. 저도 이젠 예비신부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민지영은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오늘 밤은 쉽게 잠이 들지 않을 것 같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민지영과 김형균은 내년 1월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