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女神’급 외모 머라이어 캐리, 체중 119kg 배불뚝이 충격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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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28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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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에서 공개된 머라이어 캐리의 공연 모습(왼쪽. 사진=TOPIC/SPLASH NEWS). 2014년 머라이어 캐리가 발매한 앨범 표지.
최근 언론에서 공개된 머라이어 캐리의 공연 모습(왼쪽. 사진=TOPIC/SPLASH NEWS). 2014년 머라이어 캐리가 발매한 앨범 표지.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최근 급격한 체중 증가로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매체 레이더온라인은 “머라이어 캐리의 몸무게가 약 119kg에 이른다”며 “식습관에 문제가 생겨 급격히 체중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 연예계 관계자를 인용해 머라이어 캐리가 체중 때문에 걷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심각한 건강문제도 우려할 만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서 곡을 부르는 중간 옷을 갈아입는다는 구실로 긴 휴식을 가져야 했고, 무대 위에서 걷기 힘들어하며 뒤뚱거리는 둥 둔한 움직임을 보였다. 곡들은 대부분 립싱크로 소화했다고 한다. 공연에서 보여준 무성의한 태도가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다른 연예계 관계자는 매체에 “머라이어 캐리가 스트레스를 음식을 먹는 것으로 해소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머라이어 캐리의 근황 모습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과거 전성기 시절과 몰라볼 정도로 달라진 모습 때문. 영국매체 더 선 등 외신은 얼마 전 라스베이거스 공연 사진을 공개했는데, 눈에 띄게 후덕해진 모습이다.

19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그는 전성기 시절 폭발적인 가창력과 조금 과장해 ‘여신’급 외모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에도 다소 체중이 불어나며 이슈가 됐지만 곧 다이어트에 성공한 ‘인증샷’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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