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2’ 가상 그룹 JBJ, 진짜 데뷔?…팬들 “데뷔만 해라” “통장 열려있다”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7월 12일 12시 52분


사진=노태현 인스타그램
사진=노태현 인스타그램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들로 이뤄진 인기 조합 JBJ가 실제 데뷔한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이를 지지했던 팬들이 환호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동아닷컴에 “JBJ 데뷔를 긍정적으로 회사에서 논의 중이다. 멤버 소속사 별로 협의 중이기 때문에 활동 방향성에 대해서는 그 이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BJ는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김동한, 노태현, 김태동, 권현빈 등 7명의 멤버로 구성, ‘프듀2’에서 탈락한 멤버들로 이뤄졌다. 앞서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후 일부 팬들은 이들 멤버들을 놓고 가상의 그룹을 구성하고 지지하며 데뷔를 강력히 요구해 왔다.

이날 실제 데뷔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지자, JBJ를 지지해 왔던 팬들은 환호하는 분위기다.

이들은 관련 기사에 "대박...용국아 통장은 열려있어^^ (7269****)" "아이비아이도 노래 좋았는데 제이비제이도 기대됨!!!(sfdg****)" "대박ㅠㅠ 슈스길걷자ㅠㅠ(gbto****)" "와 진짜 하는구나ㅠㅠ 관계자님들 떼돈버세요(park****)" "아아아아 데뷔만해 꽃길은 우리가 깔아놨으니까♡♡♡(tjrd****) "로엔 절 받으세요 잔고 0이 되도 상관 없어요 최고야 엉엉ㅠㅠㅠㅠ 흥하자 성공하자 로엔 음반이면 믿음직스럽지 ㅠㅠ 팬들 화력으로 보답할게!!!!! (rnld****)" "로엔 엔터 충성충성^^JBJ 데뷔하고 무병장수 떼돈벌어!!! (tjdd****)" 등 댓글을 달며 환호했다.

앞서 시즌1에서는 아쉽게 데뷔 순위에 들지 못한 연습생들을 모아 한시적인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IBI)가 데뷔한 바 있다. 이에 한 팬은 " IBI처럼 1회성인지 정식인지ㅠㅠ 정식 아니여도 1년만이라도ㅠㅠ(ay60****)"라며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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